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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2015.10.23 - SBS생활/문화사람은 면역력과 자가 치유력이 있어 질환을 앓았을 때 스스로 회복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한 번 손상된 관절은 자가 치유가 불가능하다.
관절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바로 무릎 관절염이다. 무릎 관절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신체부위 중 하나이기 때문에 얼마만큼, 또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질환이 발병되는 시기가 결정된다. 최근 발표된 생활습관병 중 관절염이 꼽힌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이미 심각하게 손상된 관절은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방법 이외에는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무릎관절염으로 병원에 내원한 환자가 최근 5년간 약 15% 증가하며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무릎 관절염은 말 그대도 무릎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대부분이 퇴행으로 인한 노화현상이지만 최근에는 연령, 유전적 성향, 비만, 관절의 모양, 호르몬 등 다양한 원인이 작용해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나누리수원병원 관절센터 신동철 과장은 “무릎 관절염은 손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나뉘지만 보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관절이 많이 손상되었다면 손상된 관절을 제거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인공관절치환술이 필요하다”며 “하지만 인공관절의 경우 수명이 20년 내외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이것이 영구적인 대안이 될 수 없다. 따라서 그 어떤 질환 보다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무릎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바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관절염 예방을 위해 꼭 더해야 할 것과 빼야 할 것에 대해 알아보자.
◆ 더할 것, ‘비타민D’
무릎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영양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비타민D는 관절염을 예방하는데 아주 중요한 영양분으로 꼽히기 때문에 비타민D는 우리 몸에 더해야 할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대사를 좌우하는 호르몬이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칼슘과 인의 혈액 내 농도가 부족해 뼈에 축적되지 못함으로써 골격이 약해지고 몸에 가해지는 압력을 견디지 못해 뼈가 휘게 된다.
퇴행성관절염의 원인이 되는 O자형 휜 다리도 비타민D 부족으로 생길 수 있다.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고등어와 같은 등 푸른 생선류, 달걀노른자, 표고버섯 등이 있다. 또한 햇볕을 통해 체내 비타민D를 합성할 수 있다. 일조량이 많은 시간 최소 10분 이상 햇볕을 쬘 것을 권장한다.
◆ 뺄 것, ‘살’
서있거나 걸을 때, 뛸 때, 쪼그려 앉을 때 등 무릎관절은 신체 하중을 많이 받는 부위다. 그러므로 비만 등과 같은 과체중은 무릎 관절에 더 많은 하중을 가해 관절의 퇴행을 앞당길 수 있다. 우리나라 성인 비만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50대 이상에서 남성은 줄어드는 반면 여성은 늘어나고 있다.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 중 50대 이상 여성이 전체 환자 중 61% 차지하는 것을 보면 비만과 무릎 관절염이 무관하지는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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