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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2019.8.23 -중앙일보헬스미디어복막 투석을 하는 신장질환 환자가 비타민 D를 복용하면 복막 보호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복막투석은 신장 기능이 없는 신부전 환자에게서 몸 안의 노폐물과 수분을 제거하기 위한 투석 치료 중 하나이다.
환자의 뱃속에 부드러운 관을 삽입하고 이 관을 통해 깨끗한 투석액을 주입해 뱃속에 투석액이 머무르는 동안 노폐물과 수분은 뱃속의 투석액 쪽으로 빠져나가고, 노폐물로 포화된 투석액을 다시 관을 통해 배 밖으로 배출하는 방식이다.
복막투석은 만성 신장병 환자의 잔여 신기능 보존에 우수한 치료법이지만, 복막염이나 복막 섬유화로 인한 복막 기능의 저하가 발생한 경우 더 이상의 투석 유지가 어려울 수 있다. 특히, 복막 섬유화의 경우 아직 적절한 치료법이 없을 뿐 아니라 한번 발생하면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심각한 합병증이다.
이대서울병원 신장내과 강덕희 교수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활성형 비타민 D 투여가 복막 세포의 표현형 변이를 막고 복막 섬유화의 예방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막 중피세포가 상피세포에서 중간엽세포로 전환되는 세포표현형 전이(EMT, Epithelial- to-Mesenchymal transition)는 복막 섬유화의 초기 과정 중 하나로 복강내의 산화 스트레스 및 염증과 관련이 있다.
강덕희 교수팀은 복막섬유화의 동물 모델에서 세포 내 염증조절 복합체인 NLRP3 인플라마좀 (inflammasome)이 복막세포의 EMT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활성형 비타민인 파리칼시톨 (paricalcitol)이 복막 세포의 인플라마좀 형성 및 활성화를 억제해 EMT의 발생을 막고 궁극적으로는 복막섬유화를 예방함을 증명했다.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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