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용 |
출처 : 2014.4.1 - 중앙일보환절기에는 아이의 면역력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계절이 바뀌면 생체리듬이 변하면서 몸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아이는 어른보다 변화에 더 민감하다. 특히 봄이 되면 개학과 함께 활동량이 급격히 늘면서 체력 부담도 커진다. 단체생활을 많이 하기 때문에 감기 같은 감염질환에도 쉽게 노출된다. 아이의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 속 건강을 짚어본다.
새 학년 새 학기라는 환경 변화는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된다. 다른 선생님과 새로운 급우들을 만나고, 수업 내용은 어려워져 심리적 부담이 크다. 이럴 때 면역력까지 약해지면 입맛을 잃거나 잠을 설쳐 감기·장염 같은 질환에 걸리기 쉽다.
아이의 면역력을 높이는 천연 영양제는 햇빛이다. 햇빛을 쬐고 바람을 맞으며 뛰노는 것만으로 잔병을 예방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정형외과 박수성 교수는 “햇빛은 몸의 백혈구 수를 늘려 면역체계를 강화한다. 대사활동을 도와 신체 저항능력이 향상된다”고 말했다.
낮에 햇빛을 충분히 쬐면 밤에 잠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많이 분비돼 숙면을 취할 수 있다. 햇빛을 쬐기 좋은 시간은 오전 10시대와 오후 3~4시다. 맑은 날에 하루 15~20분 햇빛을 쬔다.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는 성장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시간대다. 이때 잠을 푹 자야 컨디션이 좋아지고 면역력이 강화된다.
면역력을 강화하는 비타민D 역시 햇빛의 자외선B에 의해 피부에서 합성된다. 비타민D는 성장기 아이의 칼슘 흡수율을 높이는 기능도 있다. 우유·계란노른자·버섯·고등어·연어는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이므로 함께 챙겨 먹는다.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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